러닝화를 신었을 때 발가락 앞에는 여유가 있는데 옆면이 조인 적이 있나요? 이런 경우에는 길이를 늘리기 전에 발볼과 신발 내부 공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한 사이즈 크게 신으면 앞쪽 공간만 늘어나고 뒤꿈치가 헐거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발볼이 편한 러닝화는 앞발에 필요한 공간을 주면서 뒤꿈치도 적절히 잡아주는 신발입니다. 와이드 표기를 읽는 방법부터 발등과 뒤꿈치를 함께 확인하는 착화 순서까지 알아보겠습니다.1️⃣ 와이드 표기: 같은 2E라도 기준을 확인하기러닝화의 길이는 260mm, 270mm처럼 표시하지만 폭은 B·D·2E·4E 또는 스탠더드·와이드·엑스트라 와이드로 구분하기도 합니다.아식스와 브룩스의 공식 폭 안내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표는 해당 브랜드 안내를 정..
러닝을 시작하고 신발을 찾아보다 보면 ‘카본 러닝화’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기록 단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초보자도 한 켤레쯤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죠.카본 러닝화는 입문자의 필수 준비물은 아닙니다. 다만 초보자라는 이유만으로 선택에서 제외할 필요도 없습니다. 신발의 특징과 연구에서 확인된 효과를 이해하고, 자신의 훈련 목적과 착화감에 맞춰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1️⃣ 카본 러닝화 특징: 플레이트와 쿠션이 함께 작용카본 러닝화는 일반적으로 중창에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신발을 말합니다. 플레이트는 신발이 길이 방향으로 휘어지는 정도에 영향을 주며, 제품에 따라 형태와 배치가 다릅니다.기록을 위한 최신 러닝화는 플레이트뿐 아니라 가볍고 탄성이 높은 폼, 두꺼운 중창, 굴곡진 밑창..
러닝화를 신어보면 발바닥이 푹 꺼지는 듯 부드러운 제품도 있고, 비교적 단단하게 받쳐주는 제품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푹신한 신발이 더 편하게 느껴져 “쿠션이 부드러울수록 좋은 러닝화 아닐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처음 신었을 때의 푹신함만으로 달릴 때의 편안함까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러닝화 쿠션을 고를 때는 발이 편한지, 움직임이 안정적인지, 평소 달리는 목적과 맞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1️⃣ 편안함: 푹신함과 쿠션 두께를 구분하기러닝화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부분은 주로 발바닥과 고무 밑창 사이의 중창입니다. 이 부분의 소재와 구조에 따라 발이 눌리는 느낌과 다시 밀어 올려지는 느낌이 달라집니다.여기서 쿠션의 두께와 부드러움은 같은 기준이 아닙니다. 밑창이 두껍다고 반드시 더 말랑한 것..